[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현재와 기대 – 팬들을 위한 심층 리포트

 

안녕하세요 퐉두입니다. 2025년 5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에게 올 시즌은 오랜만에 진짜 설렘을 안겨주는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2024년 아쉬웠던 성적을 뒤로하고, 이정후라는 새로운 스타와 함께 팀이 다시 한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상위권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자이언츠의 순위, 팀 분위기, 그리고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이정후의 활약과 앞으로의 기대 포인트를 한눈에 정리합니다.

1. 2025년 5월 현재 자이언츠 성적 – 경쟁력 회복, 서부지구 상위권 질주

5월 3일 기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승 13패(.606)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올라 있습니다. 1위 다저스(22승 10패), 2위 샌디에이고(20승 11패)와의 격차는 각각 2.5경기, 1.5경기로,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팀 득점(149점)과 실점(123점)도 +26의 득실차를 기록, 투타 밸런스가 크게 무너지지 않고 있습니다. 2024년 80승 82패로 지구 4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딛고, 2021년 107승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 2025년 자이언츠의 변화 – 새로운 리더십과 리빌딩의 결실

자이언츠는 샌디에이고에서 명장 밥 멜빈 감독을 영입하며 팀 분위기를 쇄신했습니다. 프런트도 파르한 자이디 사장과 연장 계약을 체결, 장기적인 안목에서 팀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이정후, 맷 채프먼 등 공격력을 보강한 대형 영입과 더불어 조던 힉스, 저스틴 벌랜더 등 투수진도 보강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팬들이 다시 구장을 찾게 만들자'는 목표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정후의 영입 효과로 관중 동원도 크게 늘었고, 팀 분위기 역시 젊고 역동적으로 바뀌었습니다.

 

<HOO LEE 건즈>

 

3. 이정후 – 자이언츠의 중심 타자, 팬들의 희망

(1) 2025시즌 초반 성적과 임팩트

이정후는 2025시즌 개막과 동시에 중견수와 3번 타자를 맡으며 팀의 핵심 타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5월 초 현재도 타율 0.316, 출루율 0.372, 장타율 0.521, OPS 0.893, 3 홈런 18타점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정후의 장점은 KBO 시절부터 이어진 뛰어난 컨택 능력과 낮은 삼진율, 그리고 올해는 장타력까지 갖췄다는 점입니다. MLB.com은 이정후를 '2025 시즌 3할 타율 달성이 유력한 6명의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하며, 그의 타격 재능과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자이언츠가 갈망해온 베리본즈 이후 슈퍼스타의 등장>

 

(2) 현지 평가와 올스타 가능성

현지 언론은 이정후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MLB.com, 팬그래프 등 주요 매체들은 이정후가 단순한 리드오프형 타자를 넘어 중심 타선에서 장타력까지 보여주고 있다며, 시즌이 계속된다면 올스타 선정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합니다. 실제로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를 3번 타자로 중용하며, 팀의 공격 흐름을 이정후가 주도하게 하고 있습니다.

 

(3) 부상 복귀와 관리, 그리고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37 경기만 소화하고 시즌을 마감했던 이정후는, 9개월 만에 건강하게 복귀해 시범경기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구단과 감독진은 이정후의 건강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필요할 때는 휴식을 주며 시즌을 완주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기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콜로라도전에서는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올스타 갈수 있을까>

 

4. 팬들이 기대할 만한 자이언츠의 강점과 시즌 전망

(1) 타선 – 이정후, 채프먼, 라모스의 삼각 편대

이정후와 함께 4번 맷 채프먼(2024 시즌 27 홈런), 1번 엘리엇 라모스(22 홈런) 등 중심 타선이 확실히 강화되었습니다. 하위 타선에서도 피츠제럴드, 베일리(골드글러브 포수) 등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도 기대할 만합니다.

 

<정후가 치고 채프먼이 불러들인다. 라모스는 그냥 혼자친다>

 

(2) 마운드 – 에이스 로건 웹과 베테랑의 조화

선발진은 에이스 로건 웹을 중심으로, 힉스, 벌랜더 등 베테랑과 신예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불펜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시즌 내내 큰 기복 없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슈퍼에이스 로건 웹>

 

 

(3) 팬들이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 이정후의 시즌 3할 타율 및 올스타 선정 여부
• 중심 타선의 장타력과 득점력 상승
•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세대교체
• 다저스, 샌디에이고와의 치열한 지구 우승 경쟁

5. 결론 – 2025년 자이언츠, 팬들에게 다시 희망을

2025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오랜만에 팬들에게 진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정후라는 새로운 스타의 등장, 공격력과 투수진의 보강, 젊고 역동적인 팀 분위기까지. 시즌 초반 보여준 경쟁력과 팀워크가 계속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2021년의 영광 재현도 결코 꿈이 아닙니다. 올 시즌, 오라클 파크를 가득 메울 팬들의 함성과 함께, 자이언츠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앗 그러고보니 올해 2025년으로 홀수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