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LA 다저스 김혜성, 2루수 9번타자 선발 출장! – 2025년 5월 6일 다저스 vs 말린스 프리뷰

 
안녕하세요 퐉두입니다. 2025년 5월 6일, LA 다저스 팬들과 한국 야구팬 모두에게 특별한 날이 찾아왔습니다. 김혜성이 콜업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선발 라인업에 2루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상대는 마이애미 말린스, 그리고 맞상대 투수는 사이영상 출신의 베테랑, 샌디 알칸타라입니다. 다저스 선발은 젝 드레이어(불팬 투수입니다). 이 경기의 주요 포인트와 기대감을 짚어봅니다.
 

LA다저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5월 6일)

2025년 5월 6일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loanDepot park에서 열립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현지 기준 오후 6시 40분(동부 표준시)이며, 한국 시간으로는 5월 7일 오전 7시 40분입니다. 이제 곧 경기합니다~!

<기회가 온 김혜성>

 

김혜성, MLB 선발 데뷔의 의미

• 김혜성은 2025년 5월 4일 콜업되어 28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데뷔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수비 교체로 9회 출전해 타석 기회는 없었지만, 이후 대주자 및 수비 요원으로 활용되며 빠른 주루와 본능적인 야구 센스를 보여줬습니다.
• 이번 경기에서 드디어 선발 2루수로 출장하며, 다저스의 내야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넣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특히 최근 다저스 내야진이 부상과 부진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김혜성의 활약은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9Wc5fCs8haE?si=tuOuAGpC7Udd3nb8

<어제 대주자로 나와 미친 주루 센스 보여준 김혜성>

 

다저스 선발 – 젝 드레이어

• 드레이어는 다저스 유망주 중 하나로, 2023년 상위 싱글 A에서 16경기 60이닝을 소화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 다저스는 선발진의 공백을 메우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잭 드레이어를 선발로 기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경기는 다저스 선발진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불팬 시험대입니다. 드레이어가 3이닝 이상을 소화해 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말린스 선발 – 샌디 알칸타라

• 알칸타라는 2022년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2024년 토미존 수술 이후 복귀해 점차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최근 등판에서는 6이닝 3 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98~99마일의 강속구와 예리한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췄으나, 아직 완벽한 제구는 돌아오지 않은 모습입니다.
• 다저스 타선이 초반에 공략하지 못하면, 알칸타라가 경기 후반까지 버틸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

• 김혜성의 타격/수비/주루: 9번 타순이지만, 상위타선과의 연결고리 역할과 빠른 발을 활용한 득점 기여가 기대됩니다. 수비에서도 넓은 수비 범위와 빠른 송구로 다저스 내야 안정화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 다저스의 라인업 뎁스: 최근 주전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벤치 자원이 얇아진 상황에서 김혜성의 멀티플레이 능력이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 드레이어의 이닝 소화력: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며 3~5이닝 이상 안정적으로 막아줄 수 있을지, 그리고 마이애미 라인업을 상대로 얼마나 위력적인 피칭을 보여줄지가 관건입니다.
• 알칸타라의 구위와 제구: 복귀 후 기복이 있지만, 사이영상 시절의 위력을 되찾아가는 중입니다. 다저스 타선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타니형 오늘도 하나 해주실껀가요??

경기 예상

이번 경기는 김혜성의 선발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다저스 팬들에게도 의미가 큽니다. 신예 젝 드레이어와 복귀 중인 알칸타라의 선발 맞대결, 그리고 다저스 내야진에 새롭게 합류한 김혜성이 어떤 임팩트를 보여줄지 주목해야 할 경기입니다. 김혜성의 빠른 적응과 활약을 기대하지만, 알칸타라의 호투에 초반 타선 지원이 없다면 다저스가 고전할 가능성도 높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김혜성 다치지 말고 잘하자~ 파이팅!!

&lt;키움에서 처럼만 성적내면 되~!&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