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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성균관대역 디저트 맛집 플렁드 소개

퐉두 2025. 2. 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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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퐉두입니다. 

여러분들도 나만알고 싶은 나만 먹고 싶은 디저트나 커피숍이 있지 않나요? 오늘은 정말 숨겨진 보석같이 나만 알고 싶은,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아버린 디저트 맛집 플렁드 (Pleinde)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플렁드 위치 및 영업시간

플렁드는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근처 율전동에 위치한 디저트 천국입니다. 민트와 우드로 꾸며진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1호선 성균관대역 3번 출구에서 400m 정도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플렁드 (네이버기재 사진)

 

플렁드 가게 오픈일은 매주 수요일~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려있어요. 월요일과 화요일은 쉬는 날이랍니다.

  • 월요일, 화요일 휴무입니다.
  •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영업하고요.
  • 영업시간: 11:00 ~ 23:00까지입니다.

참고로 인근에 주차할 곳은 많지 않은데 배달도 가능해서 집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저는 플렁드 방문 시, 저만의 주차 꿀팁이 있는데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위치라.. ㅎㅎ)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 빵접시와 집게를 들게 되는데요.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메뉴가 쿠키, 플로랑탱입니다.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아직 다 먹어보진 못했어요. 대표적인 것들만 설명해 드릴게요.)

빵 접시와 집게를 들고 매장을 스윽 돌면 된다.

 

1. 디저트 메뉴

황치즈 크랙 쿠키

  •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
  • 짭짤한 황치즈의 풍미가 쿠키의 달콤함과 어우러져 중독성 있음
  • 이름처럼 크랙(갈라짐) 모양이 특징이고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쿠키!

아몬드 플로랑탱

  •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고,
  • 주로 얇고 납작한 모양으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아몬드 듬뿍 플로랑탱!

캐러멜 스콘 (★)

플렁드 스콘은 정말 유명한데 여러 가지 스콘 종류 중 캐러멜 스콘 JMT!!

  •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스콘 특유의 식감이 일품
  • 달콤한 카라멜 맛이 스콘의 조화
  • 전자레인지 15초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더욱 맛있음)

디저트 외 여러가지 빵들

2. 소금빵 (★) 

캐러멜 스콘이 플렁드의 얼굴이라면 소금빵은 플렁드의 몸통입니다. (이게 무슨 비유지 ㅡㅡ;;)

플렁드에서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소금빵을 판매합니다. 이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금빵은 바로 우유크림 소금빵!!

갈 때마다 2~3개씩 Get 해오는 녀석으로 정말 저만 알고 싶은 소금빵이에요.. (요새는 늦게 가면 없더라고요ㅠ)

 

■ 플렁드 소금빵 종류 (정말 다양해요~)

  • 명란마요 소금빵
  • 바질 토마토 소금빵
  • 카야잼 버터 소금빵
  • 우유크림 소금빵 (★★★) 별 세 개 드립니다.
  • 초콜릿우유크림 소금빵
  • 카스텔라 소금빵

소금빵 (오른쪽 하단에 우유크림 소금빵 3개가 있네요. 럭키비키!)

3. 스콘 & 쿠키 

빵 접시를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둘러보시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소금빵 코너를 지나 다채로운 스콘과 쿠키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독특한 존재감을 뽐내는 것이 바로 마시멜로와 쿠키의 환상적인 만남, 말차 스모어와 블랙 스모어 쿠키입니다.

 

아래 왼쪽 사진의 중앙에 자리 잡은 앙증맞은 마시멜로 모자를 쓴 쿠키들이 보이시나요? 이 귀여운 외모만큼이나 맛도 특별하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다른 메뉴들이 제 입맛에 더 잘 맞았어요. 스모어 쿠키는 부드럽고 달콤한 마시멜로 토핑이 일품이지만, 쿠키 본연의 식감이 조금 아쉬웠거든요. 그래도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독특한 메뉴임은 분명합니다용. 

 

정말 맛있는 것을 추천드리자면 바로 에그타르트 (★★)입니다. 

사실 플렁드를 알기 전에 저는 에그타르트는 그저 계란빵 아니야?라고만 생각했으나.. 이게 웬걸 에그타르트의 신세계라고 해야 하나요. 겉바속촉도 이런 겉바속촉이 없습니다. 갈 때마다 Get 해오는 플렁드의 이인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최근에 방문했을 때는 에그타르트의 진화버전인 애플 시나몬 타르트도 있었습니다. ※ 숨은 그림 찾기 : 맞추시면 경품 있을게요)

스콘 & 스모어 쿠키 & 에크타르트 (★★)

4. 휘낭시에 

플렁드의 휘낭시에는 다양한 맛과 조합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요. 대부분의 휘낭시에는 3천 원이고 에어프라이어로 2~3분 조리하거나 냉동 후 해동해서 먹어도 되고요. 얼린 상태에서 자연스레 녹여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이건 제 꿀팁입니다.)

이거 저거 다 먹어보고 싶긴 했으나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하나씩만 골라도 10가지가 넘어요. 개인의 입맛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무화과, 추로스, 플레인, 블루베리 등이 있어요)

휘낭시에 (단돈 3천 원)

마지막으로, 플렁드에 대한 진심

여러분,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수원에서 이렇게 맛있는 베이커리는 정말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플렁드는 그냥 빵집이 아니라 진정한 맛집입니다. 매 순간 신선하게 구워지는 빵들,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메뉴, 그리고 놓칠 수 없는 특별한 맛. 소금빵(★★★)부터 에그타르트(★★), 캐러멜스콘(★)까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해요. 솔직히 이 맛집은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보석 같은 곳이었습니다만 이제는 공개하겠습니다. 흑흑.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아버리면 오히려 아쉬울 정도로 특별한 곳. 여러분도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상 플렁드 포스팅을 마칩니다. 🥐✨

 

오늘은 요렇게 포장! (어? 뭐가 있는데? 알아맞춰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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