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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성균관대역 솥뚜껑 삼겹살 명가 목구멍 탐방기

퐉두 2025. 2. 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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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퐉두입니다! 오늘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삼겹살, 그중에서도 특별한 미박삼겹살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수원 성균관대 근처의 '목구멍-율전점'입니다. 여러분, 삼겹살 좋아하시죠? 특히 오겹살이라고도 불리는 미박삼겹살은 더욱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이 미박삼겹살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대학가 근처에 있어 젊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목구멍-율전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목구멍 율전점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433-113 1층
  • 전화번호: 031-293-9294
  • 영업시간: 오후 3:00 ~ 오후 11:00
  • 성균관대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

목구멍 율전점은 성균관대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주요 메뉴인 미박삼겹살과 갈비본살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미박삼겹살:

  • 돼지껍질이 붙어 있는 삼겹살로, 일반적으로 '오겹살'이라고도 불립니다.
  • 일반 삼겹살보다 더 쫄깃쫄깃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 여러 겹의 살코기와 지방으로 이루어져 풍미가 좋고 고소합니다.

갈비본살

  • 소의 갈비뼈 2번에서 5번 사이에서 뼈를 제거하고 살코기만 남긴 부위입니다.
  • 타원삼각형 형태로, 두께는 약 2.5cm 정도입니다.
  • 뼈 없는 갈비 구이용으로 선호되며, 모둠 메뉴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목구멍 차림표>
<가게 내부 전경>

 

 

목구멍 율전점에서는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으로 신선한 상추와 깻잎, 아삭한 파채 겉절이, 고소한 콩나물, 그리고 배추김치와 함께 특별히 고기와 궁합이 좋은 갓김치가 제공됩니다. 여기에 양파 절임과 파절이도 함께 나오는데, 이 둘을 섞어 먹는 것이 이곳만의 숨은 맛의 비결이라고 해요. 소스도 다양해서 쌈장은 물론이고 매콤한 양념 소스, 소금, 그리고 감칠맛 나는 멜젓까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답니다. 특히 콩나물, 김치, 미나리 등은 무한리필이 가능해서 넉넉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풍성한 반찬들과 함께 고기를 먹다 보면 입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을 거에요.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 갓김치 그리고 미나리 좋아 좋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박삼겹살 2인분과 갈비본살 1인분이 우리 테이블에 도착했어요. 점심도 거르고 오픈런 한 덕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침이 꿀꺽 넘어갈 정도였죠. 고기를 보니 기본적으로 소금과 후추로 밑간이 되어 있어 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여기 목구멍의 특별한 점은 바로 직원분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신다는 거예요. 저랑 와이프는 그저 익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 편하게 앉아서 대화를 나누며 고기가 익기를 기다렸죠. 솥뚜껑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를 보며, 곧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군침이 돌았어요. 특히 미박삼겹살의 껍질이 바삭하게 구워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먹음직스러웠답니다. 

<고기 빛깔 보이시나유??>

 

특히 파절이와 양파절임이 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건 고기마니아들이라면 다 아시죠? 먼저 고소하고 쫄깃한 미박삼겹살 한 점을 집어 깻잎과 파절이에 올려보세요. 파의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매콤함이 고기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주는데 그 감칠맛이란!! 그다음엔 같은 고기를 양파절임과 함께 먹어보세요. 양파의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입안에서 색다른 맛의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갓김치에 고기도 정말 맛있는데 허겁지겁 먹다 보니 아쉽게 사진을 못 남겼네요;;) 

<파절이에 한입, 양파절임에 한입 몸둘바를 모르겟네 이거;;>

 

<어디갔어?? 내 고기>

 

고기가 얼마 안 남아서, 우리는 후식으로 비빔면을 주문했어요. 사실 이건 제가 몇 번 방문하면서 터득한 작은 비밀인데, 오늘 여러분께 살짝 공유해 볼까 해요. 비빔면과 남은 고기의 조합이 얼마나 환상적인지 아시나요? 비빔면이 도착하자 우리는 얼른 고기를 한 점 집어 비빔면과 함께 먹어봤어요. 아, 이 맛이란! 쫄깃한 면발에 매콤 달콤한 비빔면 소스가 입안을 감돌다가, 여기에 고소한 고기의 풍미가 더해지니 그야말로 환상의 맛이 탄생했죠. 특히 미박삼겹살의 바삭한 껍질과 비빔면의 조화는 정말 일품이에요.

남은 고기를 비빔면에 싸서 먹다 보니 어느새 "냠냠~" 소리와 함께 접시가 깨끗해지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비빔면을 시켜서 고기와 함께 즐기는 방법은 사실 제가 몇 번의 방문 끝에 얻은 비밀입니다. 라면이나 짜파게티도 있지만 특히 비빔면이 고기의 풍미를 끝까지 잘 잡아준다고 생각이 돼요.

<비벼 비벼 그런다음 고기와 한입!>

 

목구멍 율전점에서의 맛있는 여정이 여기서 끝나네요. 쫄깃한 미박삼겹살과 부드러운 갈비본살, 그리고 다양한 반찬들과 숨은 꿀팁까지! 이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목구멍에서 특별한 맛의 향연을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다음에 또 다른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때까지 맛있게 드세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퐉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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